그냥 하루 푹 잔 이야기. 생각나면 쓰는 일기

요새 좀 힘듭니다.

뭐가 힘드냐면 ㅡㅡㅋ 저 자신이 이렇게 약한 부분이 있었다는 걸 알아서 힘들달까요.

왜왜...그런거 이짜나요. 페르소나3를 해보신 분들만 알 비유지만....

아무리봐도 약점이라곤 없을 것처럼 보이는 페르소나가 마법공격 한방에 Weakness!! 뜨더니 벌러덩 누워버리....

예전에 장승수씨 이야기 "공부가 젤쉬웠지롱(...)"에서도 나온 이야기지만,

너 서울대 수석합격했데...란 말 듣고 씨익 한번 웃고 말았으면 얼마나 멋졌을까...하고 장승수씨가 얘기했던것처럼

N모사 떨어지고

피식 한번 웃고 치웠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.

그러나 처음 가본 N모사의 모습은....뭐랄까

치트키에 에디터에 이것저것 다쓴 완전체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, 와 쉬밤 여기서 게임만들고 싶어....란 말이 절로 나오게 하더군요.

그래서 뭐....

어제는 그냥 과제도 치우고 이것저것 다 치우고(와우도 쿨럭...일퀘만 하고)

그냥 자버렸습니다.

저녁 8시에...(초딩도 요샌 그시간에 안자는데!)

자려고 누우니 얼마나 참 어처구니가 없었는지...

니가 지금 잘때냐...토익은, 논문은....등등 별 생각이 다 나더이다.

그런가 하면 나도 어렸을 때 했던 게임에 나오는 주인공이 되고 싶었달까요.

여쥔공 : 쥔공은 슬픈일이 있으면 어떻게 이겨내?

쥔공 : 하핫! 난 자고 일어나면 잊어.

위 게임의 제목은?

ㅋ..........

술 한잔 하고 싶은데

다들 바쁜데다가...친구들 불러다 얘기하다보면 결국 이 일은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되어버리고 말겠죠.

뭐 그렇다고 큰 일도 아니지만 ㅋ

그냥....

덩치에 안맞게 누군가의 품에 안겨서 찌질대고 싶었어염.


결론 : 이래서 연애를 하는구나....(퍽!)


추신 : M모사 2차 면접보러 갑니다(야!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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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술돌이 2009/10/28 11:59 # 답글

    환경이 사람을 만들기도 하지만, 사람이 환경을 바꾸기도해요!
    "나같은 인재 몰라본 N모사따위! 후회하게 해주겠어!" 라고 생각하시고,
    남은 곳 2차 면접 잘 보시기 바랍니다. 화이팅이어염!!
  • 雨影 2009/11/01 00:47 #

    술돌이님// 넵. 격려말씀 감사드립니다.
  • 누님 2009/10/28 16:55 # 삭제 답글

    와 위에 술돌이님이 내가 하고싶은 얘기를 그대로 다 하셨네;
    정말 너같은 인재를 놓친 N모사 나중에 후회할거야, 진짜진짜
    M모사 2차면접 화이팅! 바다 멀리서 누님이 온 마음 담아 응원할게!
  • 雨影 2009/11/01 00:47 #

    누님// ㅇㅇ
  • 카이 2009/10/28 20:12 # 답글

    저같이 소심한놈은. 그런일 못있어요. 절대로!
    옛날부터 그러한 기억들을 잊을려고 노력해도 계속 뇌리에 남아있어
    고생했고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대충. 해소할 방법을 찾았어요.
    날 버린놈을 욕하면서 그놈보다 잘되는거. 그놈이 못하는거 하기. 등등
    비록 어려울지몰라도. 내 기억에남은 그것들을 씹으며 노력하다보면.
    그놈은 언제부터인가 제 밑에있더라구요. 비록 모든면에서 통하는건 아니지만.
    그래도 해보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= _ =이히 ㅋㅋ
  • 雨影 2009/11/01 00:48 #

    카이// 나도 옛날에는 그랬고

    니가 지금 몸담고 있는 G대에서 많이 변했지.

    그리고 G대에서 다 변한줄 알았는데 이제와서 이러는게 참 ㅡㅡ 그랬고 ㅋ
  • 분홍북극곰 2009/10/30 13:08 # 답글

    /토닥토닥

    다 잘 될거예요, 더 멋진곳을 가려고 그런건지도 몰라요,,
    치트키에 에디터에 이것저것 다쓴 완전체의 모습을 하고 있어-도
    버그는 항상 있는 법이니까요,,

    덩치가 클 수록, 더 큰 버그는 잘 숨을수 있는거니까요
    기운내세요..ㅠ
  • 雨影 2009/11/01 00:49 #

    분홍북극곰님// 네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을 못해본 것같네요.

    격려말씀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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